포항문화원이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전년도에 시도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반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학교 운영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경북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인문학 강좌를 연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와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육, 명절 전통문화체험, 전국 한시백일장 개최, 일월신제 봉행,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등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문화원 부설 포항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포항문화」,「문화원소식지」,「향토지」등을 매년 발간해 옴으로써 포항사람들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 공로가 인정되어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문화원상을 수상하였으며, 포항문화원 임원 정회원, 문화가족회원을 비롯하여 문화원을 이용하는 포항시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소감으로 "2023년도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의 영예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시민, 문화원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문화창달에 포항문화원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